신앙

[마태복음 17장 14절 ~ 23절] 제자들의 실패와 예수님의 권능

인생은 꽃 2024. 9. 22.

마태복음 17장 14절 ~ 23절

오늘 정리해볼 성경 구절은 마태복음 17장 4절 ~ 23절까지의 내용입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이 양적인 것보다 질적인 부분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목사님께서 믿음이 "겨자씨" 한 톨만큼만 있어도 그 한 톨이 온전하다면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겨자씨

마태복음 17장 14절
그들이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이르되,

마태복음 17장 15절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그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 간질 : 무조건 귀신이 들어온 병이라고 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간질(뇌전증)이란?
간질, 또는 뇌전증(Epilepsy)은 뇌의 전기적 활동에 이상이 발생하여 뇌세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신경계 질환입니다. 이는 갑작스럽고 반복적인 발작을 초래하며, 발작은 일시적인 의식 상실, 경련, 이상 행동 등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작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뇌종양, 뇌졸중, 뇌손상, 감염 등의 다양한 뇌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질 환자들은 일상적인 활동 중에도 발작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 편견과 안전상의 위험에 직면하기도 합니다[1][3].
간질을 앓았던 유명한 위인들
  1. 율리우스 카이사르: 로마 제국의 위대한 지도자로, 그의 정치적, 군사적 업적에도 불구하고 뇌전증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2].
  2. 빈센트 반 고흐: 유명한 화가로, 평생 동안 간질과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여러 걸작을 남겼습니다[6].
  3. 바이런 경: 영국의 낭만파 시인으로, 간질에도 불구하고 예술적 천재성을 발휘했습니다[2].
🌐 Sources
  1. samsunghospital.com - Q 간질이란 무엇입니까?
  2. epilia.net - 뇌전증을 앓은 역사속 위인들
  3. naver.com - '간질'이라는 편견의 뇌전증,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4. youtube.com - 헬스tory I ep9 위대한 위인들에게는 모두  병이 있었다는데
  5. cnubh.com - 간질이란
  6. epilia.net - 뇌전증을 앓은 역사속 위인들

마태복음 17장 16절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마태복음 17장 17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니,

1. "패역한 세대"
마태복음 17장 17절에서 예수님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라고 하며 당시 사람들과 제자들의 믿음이 부족함을 지적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배경은, 귀신 들린 아이를 제자들이 고치지 못한 사건입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패역한 세대"라고 칭하며 그들의 불신앙과 왜곡된 신앙의 상태를 꾸짖으십니다. 이는 모세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면서도 끊임없이 불평하고 불순종한 것과 유사합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세대를 보고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그들의 믿음 없음을 한탄하십니다 .

2. "패역한"의 사전적 의미
"패역(悖逆)"이라는 단어는 "도리에 어긋나고 반항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거역하며, 그분의 뜻을 따르지 않는 태도와 행동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이 단어를 사용하여 당시 세대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신뢰에서 크게 벗어나 있음을 지적하셨습니다 .
예수님께서 이미 제자들에게 '권능'을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10장 1절, 5절~7절] 

마태복음 10장 1절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시고, 그들에게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10장 5절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방인이나 사마리아인의 지역에는 가지 말고, 그 사역의 대상이 이스라엘 민족임을 지시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0장 6절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먼저 이스라엘 백성, 즉 "잃어버린 양"들을 찾아 그들에게 다가가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0장 7절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가서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시며, 그 메시지는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제 임박했으며, 그들이 전해야 할 중요한 소식임을 강조합니다.

 

마태복음 17장 18절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 때부터 나으니라.

마태복음 17장 19절
이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마태복음 17장 20절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면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믿음이 겨자씨 한 알만큼만 있어도 그것이 온전하면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를 알 수 있는 게 '아브라함의 믿음' '사도바울의 믿음' 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

아브라함의 믿음은 성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하나님과의 깊은 신뢰 관계를 보여줍니다. 성경에서 아브라함의 믿음과 관련된 주요 사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나님의 부르심과 약속 (창세기 12장 1-4절):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본토를 떠나 하나님이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명령하셨고, 그를 통해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무런 보장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길을 떠납니다.
  2. 자손에 대한 약속 (창세기 15장 5-6절):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의 자손이 하늘의 별처럼 많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비록 나이가 많고 자녀가 없었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고, 이것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았습니다.
  3. 이삭의 번제 사건 (창세기 22장 1-12절):
    아브라함의 믿음의 절정은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순종을 시험하기 위해 이삭을 바치라고 하셨지만,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살리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순종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이삭을 대신할 제물을 준비하셨습니다.
믿음의 의미: 아브라함의 믿음은 상황이나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온전히 신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신뢰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성경은 이러한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로 여김"이라고 표현합니다(창세기 15장 6절, 로마서 4장 3절).

[사도바울의 믿음]

사도 바울의 믿음은 그의 회심과 선교 여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기독교 신앙의 핵심적인 교리를 설명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바울의 믿음에 대한 주요 사건과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다메섹 도상에서의 회심 (사도행전 9장 3-6절):
    바울은 원래 예수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을 핍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예수님의 빛을 만나게 되었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회심하게 됩니다. 이 사건은 바울의 믿음의 출발점이자, 그가 복음을 전파하는 사도로 부름을 받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2. 믿음으로 인한 의로움 (로마서 3장 28절):
    바울은 사람이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다고 가르칩니다. 이 가르침은 구원이 행위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바울은 기독교 교리에서 믿음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3. 선교와 고난 속에서의 믿음 (고린도후서 11장 23-28절):
    바울은 여러 차례 투옥되고, 매를 맞고, 배가 파선되는 등 많은 고난을 겪으면서도 믿음을 지켰습니다. 그는 이 모든 고난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으며, 믿음으로 끝까지 견뎠습니다.
믿음의 의미:
바울의 믿음은 단순한 신념을 넘어, 복음에 대한 철저한 헌신과 순종을 의미합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인간의 모든 행위와 노력보다 위대하며, 그 믿음을 통해 구원이 주어진다고 선포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씨앗]



세상에서 가장 큰 씨앗은 '코코 드 메르'(Coco de mer) 또는 '이중 코코넛'(Double coconut)으로 알려진 Lodoicea maldivica 종의 씨앗입니다. 이 씨앗에 대한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크기와 무게
• 길이: 최대 50cm (19.6인치)
• 너비: 약 30cm
• 무게: 최대 25-30kg (55-66파운드)


서식지

• 세이셸 공화국의 프랄린 섬과 쿠리외즈 섬에서만 자생
• '발레 드 메 국립공원'에서 주로 볼 수 있음


특징

• 세계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씨앗
• 완전히 자라는 데 약 6-10년이 소요됨
• 암나무가 첫 씨앗을 맺기까지 80-100년이 걸릴 수 있음


보존 상태

• IUCN 적색목록에 '위기종'으로 등재
• 과도한 채취로 인해 야생에는 약 8,000그루의 성체만 남아있음


문화적 의미

• 전통적으로 약용 효과가 있다고 여겨짐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음)
• 독특한 모양 때문에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음
• 높은 가치로 인해 밀렵의 대상이 됨 (단일 씨앗 가격: £500-£2,000)이 거대한 씨앗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여주는 동시에,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라는 말씀은 비유적인 표현입니다. 즉, 너희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지만 겨자씨만한 믿음이라도 그 믿음이 온전하면 못할 일이 없다는 것을 표현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마태복음 17장 21절
(없음)

마태복음 17장 21절은 왜 (없음)으로 표현되어 있을까요?

마태복음 17장 21절이 일부 성경 번역본에서 '없음'으로 되어 있는 이유는 고대 사본들 간의 차이에 기인합니다. 이는 성경의 번역과 텍스트 비평 과정에서 일어난 결정입니다.
  1. 고대 사본의 차이:
    마태복음 17장 21절은 일부 고대 사본에는 포함되어 있지만, 더 오래되고 신뢰도가 높은 사본들에서는 이 구절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현대의 성경 번역본은 더 신뢰할 만한 고대 사본을 기반으로 번역하는 경향이 있어, 이 구절을 생략하거나 주석으로 처리합니다 .

  2. 다른 복음서와의 중복:
    이 구절은 마가복음 9장 29절에 있는 내용과 유사합니다. 일부 학자들은 초기에 사본을 복사한 사람들이 마가복음의 구절을 마태복음에도 추가한 것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원래 마태복음에는 이 구절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강합니다 .

  3. 텍스트 비평의 결과:성경학자들은 텍스트 비평이라는 과정을 통해 더 오래되고, 더 신뢰할 만한 사본을 우선시합니다. 이 과정에서 마태복음 17장 21절이 후대에 추가된 구절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여, 여러 현대 번역본에서 이 구절이 생략되거나 주석으로 처리된 것입니다 .

 

마태복음 17장 22절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기울 것이요,

마태복음 17장 23절
그들이 죽일 것이나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매우 근심하더라.

예수님의 제자들은 왜 근심이 가득했을까요?

예수님께서 고난과 어려움을 겪고, 다시 부활하신다는데 왜 제자들은 근심이 가득했을까요? 다시 부활하시면 더 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는 것인데, 왜 그들은 근심했을까요? 목사님께서는 바로 이들이 '고난과 어려움' 에 더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애시당초 '부활'은 믿지 않고, 그들은 믿을 수 있는 만큼만 믿었기 때문입니다. 

근심하는 제자들

예수님은 성경에서 총 3번 제자들에게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말씀하셨다고 하셨습니다. 

  1. 첫 번째 예언:
    마태복음 16:21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장로들과 대제사장,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당하고, 죽임을 당한 후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을 처음으로 말씀하셨습니다.

  2. 두 번째 예언:
    마태복음 17:22-23
    예수님은 다시 제자들에게 자신의 고난과 부활을 예고하셨습니다. 이 때, 예수님은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이 말씀을 듣고 매우 근심했습니다.

  3. 세 번째 예언:
    마태복음 20:18-19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면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상세하게 자신의 고난, 십자가형, 이방인들에게 넘겨짐, 조롱, 채찍질 등을 설명하셨고, 마지막에 부활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오늘의 말씀을 들으며 이런 생각들을 하였습니다. 

나에게 과연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얼만큼 있는지... 겨자씨보다 작은 씨앗도 괜찮으니.. .그 티끌 같은 믿음이 나에게 있는지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관성적으로 교회에 다니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게 아닌지... 과연 내가 하나님을 겨자씨 만큼이라도 믿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고, 그 믿음을 키우기 위해 어떻게 하면 될지에 대한 고민도 들었습니다. 

과연 여러분들의 믿음은 어떠세요? 

여러분들의 믿음은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나요? 올바른 방향이라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같이 생각을 나누면서 우리의 믿음을 키워나가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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