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야기

콧물은 왜 생기는걸까?

인생은 꽃 2023. 5. 5.

요새 눈감기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눈감기라니, 처음 듣는 용어입니다.
그리고,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 역시 눈병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회사에서 같은 팀원이 ‘눈감기‘에 걸리고 나서 팀에 감기가 유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저한테 말하기를 제가 무의식 중에 코를 자꾸 들이마신다고 합니다.
코를 마시면서 목에 코가 쌓이기 시작하면서 목 안이 지저분하다고 하였습니다.
목에 코가 쌓이면
전신반응으로 몸에 열이 나고, 몸살 기운이 난다고 하였습니다.

코는 제때 제때 푸시기 바랍니다.
자꾸 마시면 몸살감기로 확대됩니다.

그래서 코를 자꾸 풀다보니, 이 많은 양의 콧물이 어디서 만들어지는지 궁금했습니다.
오줌은 물을 마셔서 나오는거고,
똥은 음식을 먹어서 나오는거라며 콧물은 어디서 만들어지는 걸까요?

콧물은 코안쪽 점막에 위친한 ’배상세포‘ 그리고 그 주위 ’분비선‘에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환절기나 겨울에 건조해지기 쉬운 계절 환경이 조성되면,
코에 세균이나 이물질들이 잘 들어가서 이 ’배상세포‘, ’분비선‘ 을 자극하게 됩니다.
이 부분들이 자극되면서 콧물이 그렇게 많이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이 콧물에는 특히 면역 기능을 가진 세포와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코로 들어와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세균, 이물질 등을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처음 알았습니다.
콧물에 면역 기능이 있다는 것을…..
게다가 콧물에 면역 기능이 있다고 마시면 몸살감기로 확대되어서 더 아프다는 사실을……

비록 작은 팁이지만,
콧물이 날 때는 마시지 않는 것이 빨리 낫는 방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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