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8월] 마태복음 16장 5절~12절 "믿음의 눈을 뜨라: 바리새인의 누룩을 주의하라"
"믿음의 눈을 뜨라: 바리새인의 누룩을 주의하라" (마태복음 16장 5절~12절 말씀)
우리가 현실의 어려움을 겪을 때, 종종 하나님을 처음에 찾기보다는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연약함을 깨닫고 하나님께 나아가기 전까지는 우리는 미천한 존재일 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누룩의 영향을 조심하라고 하시며 '참된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참된 정신이란 무엇일까요?
마태복음 16장 5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신 뜻을 묵상해봅시다.
"제자들이 건너편으로 갈 때에 떡 가져가기를 잊었더니" (마태복음 16장 5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마태복음 16장 6절)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중요시하지만, 그 율법을 지키는 형식에만 집착하며 자신들의 의를 자랑했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지키지 않는 자들을 정죄하고 배척하였습니다. 이는 율법 자체보다는 형식주의에 빠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두개인들은 제사장 그룹으로서 로마의 권력에 기대어 백성들을 통제하려 했습니다. 그들의 신앙은 세속적인 권력과 결탁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세속주의에 물든 신앙을 상징합니다.
제자들은 떡을 가져오지 않은 것에 대해 걱정하며 서로 의논했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믿음이 부족함을 책망하시며, 오병이어의 기적을 기억하지 못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믿음이 작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으므로 서로 의논하느냐" (마태복음 16장 8절)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마태복음 16장 9절)
결국,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누룩이 떡의 누룩이 아니라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잘못된 교훈을 의미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았느니라." (마태복음 16장 12절)
참된 정신은 진리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4장 7절에서는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고 권면하고 있으며, 요한복음 8장 31절과 32절은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강조하시는 것은 바로 이러한 참된 정신, 즉 진리와 믿음에 기초한 삶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형식주의와 세속주의를 경계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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