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이야기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잠'

인생은 꽃 2017. 11. 2.

<잠>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 작가의 책은 '개미' 이후로 거의 다 읽어 보았던 것 같다. 군대에 있을 때 '개미'를 읽었을 때는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와 어떻게 개미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이 책 역시 마찬가지이다. 

전 작품인 '제3인류'는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이번 작품은 정말 하루만에 두권다 읽었을 정도로 몰입할 수 있었다. 기존에 식상했던 소재였던 타임라인을 어떻게 이런식으로 풀어낼 수 있었을까?

작품 후기에 그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꿈을 적으러 오라는 메세지는 유혹적이다. 

꿈. 

어렸을 대부터 나에겐 신비의 세계였다. 

꿈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적었던 적도 있고, 지금도 가끔씩 적고 있다.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베르나르 베르베르 라니.... 참.... 나도 꿈을 계속 적으면서 나의 상상력의 세계를 계속 넓히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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